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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에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한창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여서 봄기운을 완연히 느낄 시간이겠군요?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봄을 마음껏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이곳 인도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서 벌써 한낮 온도는 34도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렇게 많이 덥지도 않고 해서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이제 곧 50도의 뜨거운 햇빛과 싸워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겠죠.

 

저희들은 지난 1년동안 안식년을 마치고 다시 인도로 잘 들어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한국에 있는 동안 만나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안식년은 저희들에게 참으로 소중한 쉼을 가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영적으로 완전 고갈 되어 있던 영혼도 다시 힘을 얻고 육체적인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들어왔습니다. 이제 다시 이곳의 사역을 정비하고 이곳의 영혼들을 섬기며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들어오자 말자 이곳의 외국인 등록을 해야 하는데 등록이 되지 않아서 지난 한달 동안 너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가 외국인들이 하는 사업비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일년에 2억의 매출을 내지 않으면 외국인 등록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에 걸려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45일에 다시 불러서 가는데 등록이 잘 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제는 이 일로 인하여 경찰이 집에 들이닥쳐서 모든 것을 다 조사해 가지고 갔습니다. 전화도 미리 하지 않고 들이 닥친 것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이 당황하고 놀랬는지 모릅니다. 이곳은 아직도 선교사 비자를 주지 않는 곳이라서 저희가 사업 비자를 가지고 있는데 일년에 2억의 매출을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분의 은혜와 기도 밖에 없다는 생각을 매 순간 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편지에 드렸던 가스 폭발로 화상을 입었던 따만나 가정은 아이들은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다시 들어오자 말자심방을 하며 지속적으로 잘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걱정했던 막내(15개월짜리) 제산은 많이 회복 되어서 열심히 누나와 형들과 잘 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의 화상이 워낙 심해서 어제 손가락을 움직이는 스프링을 손등에 달고 몇 달간 훈련을 해야 할 상황이며 그것이 끝나면 손 수술을 해 주어야 할 상태입니다. 나머지 아버지와 아르먄, 그리고 레한은 앞으로 한 두 번 정도 수술만 하면 거의 많이 회복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가장 화상이 심했던 13살 따니야는 아직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동안 침대에서 생활을 하니까 음식도 잘 먹지 못하고 움직이지 못해서 팔 다리가 얼마나 야위어가는지 그냥 두고 보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술을 아마 4-5번은 더 해야 할 상황입니다. 워낙 입맛이 없어서 제가 심방을 갈 때마다 인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타이를 사다 주어야지만 밥을 조금 먹을 정도입니다. 따만나 가정의 모든 화상 환자들이 빨리 회복되고 앞으로 해야 할 수술을 잘 견디며 또 수술하는데 드는 모든 재정적인 필요들이 채워 질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돌아오는 30일 주일을 전교인 총동원 전도주일로 지키며 야외예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도 교회들이 잘 성장하고 아름답게 열매 맺어 갔었는데 다시 힘을 내어서 전도에 주력하자는 뜻으로 정하고 한국에서 한 집사님의 헌신으로 만들어가지고 온 전도지를 가지고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413일 종려 주일은 침례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년 침례 받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RA 아동들 가운데 잘 훈련되어서 이번 4월에 12학년을 졸업하는 아이들이 8명이 됩니다. 이 아이들 가운데 신학교를 갈 아이들이 3-4명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마지막 시험 중이라서 개인 면담을 못하고 있는데 특별히 이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 대학을 갈 예정입니다. 자신들의 전공을 잘 찾아가서 교회와 사역 가운데 좋은 하나님의 일군들이 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신학교를 갈 4명의 아이들의 후원자를 특별히 찾고 있습니다. 3년만 지원을 해 주시면 아이들이 신학교를 졸업하고 하나님의 좋은 사역자로 자라갈 것입니다. 이러한 선한 일에 같이 동역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메일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난 주 318일은 저희들이 사역하고 있는 니잠무딘의 와하비파의 최고 종교 지도자인 물라나 주베르라는 사람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우리 니잠무딘으로부터 사방 1KM 이상의 모든 길이 다 통제되고 백만 명 이상의 무슬림들이 몰려서 정말 놀라운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저도 가장 큰 모스크에서 5만명 가까지 되는 사람이 모여서 기도하는 모습은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그 많은 무슬림 대중들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12시까지 진행된 장례식을 그대로 지켜 보면서 정말 그들의 사탄적인 힘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번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기도가 더 강력하게 필요한 시기이며 장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갈렙이는 다시 인도에 들어와서 지난번에 다니던 학교에 가니까 그때 자퇴를 하고 간 것으로 인하여(한국에 가 있는 일년 동안의 학비를 내라고 하는 관계로) 다시 재 입학을 해라고 해서 다 잊어버린 영어와 힌디를 일주일 동안 매일 5시간씩 공부하여 입학시험을 쳐 놓았는데 시험친지 3주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합격여부를 알려주지 않아서 지금은 마냥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만약 합격이 안되면 다른 학교라도 알아보아야 하는데 참 학교가 무심하기도 합니다. 인내를 시험하는 시험 장소인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지난번에 다니던 학교에 가기를 원하는데 빨리 연락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덕분에 이곳에 와서도 갈렙은 열심히 책보고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다시 인도에 들어오자 말자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편지의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조만간에 다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바울 가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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