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랑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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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더위의 절정을 넘어서 지난 주간부터 비가 조금씩 오기 시작하면서 그리던 몬순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여 간의 저희들의 소식과 기도 제목을 공유하기를 원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슬렘의 영원한 속박과 힌두의 우상에서의 탈출

지난 4월 부활절 전 10일에는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모두 9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중에 모슬렘에서 개종하여 예수를 믿고 침례를 받은 ‘바라 바부(Bara Bhabhu)’ 형제는 자손대대로 신비주의(수피) 모슬렘의 가정에서 자라서 어릴 때부터 악령인 “진(Jinn)”과 대화하며 악령을 보며, 주술을 행하는 생활을 해 오던 형제였습니다. 이 형제에게 저는 오래전에 복음에 대하여 전하였으나 진정으로 고백하지 아니하고 건성으로 대답은 했지만 여전히 동일한 삶을 살아오다가 지난겨울에는 몸이 많이 아파서 제가 지속적으로 만나고 찾아가고 해서 병 고침을 받은 후 이번 부활절을 전해서 온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은 후 지금은 저희 교회에 잘 나오며 옛날의 모든 습관을 던져버리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힌두에서 개종한 ‘빠뿌(Pabpoo)' 형제는 시골인 비하르 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돈을 벌기 위해 올라왔다가 2년 전 저를 만나서 복음을 듣고 이번에 예수를 믿고 집에 가지고 있던 모든 우상들을 끄집어내어 불살라버리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세주이며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자신의 삶을 드리겠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주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형제자매들이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기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펀잡에서의 부흥

작년에 인천 중앙 지방회와 인천 횃불교회에서 후원을 하여 건축 헌당한 펀잡의 모린다 교회는 믿음으로 잘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자인 ‘썬씽(Sant Singh)' 전도사는 그 지역에 유일하게 있는 교회를 담당하면서 신이 나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시크교도들이 주를 이루고 살고 있는 어려운 지역에서 지금은 주일마다 50여명의 장년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아들인 아모스가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이곳 인도는 일반적인 학교의 학비는 그렇게 비싸지 않는데 처음 학교에 들어가면서 내는 입학금과 일종의 기부금이 비싸서 어려워하였는데 저희가 그동안 모아 놓았던 재정으로 아이를 학교에 입학을 시켜 주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자기도 나중에 커면 아버지와 같이 목회자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린다 교회가 펀잡 지역에서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여 지역 전체를 변화시키는 교회와 썬씽 전도사가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개 협박 편지 그 이후....

지난 1월에 받았던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죽이거나 공개적인 테러를 하겠다.”는 공개협박 편지 이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처음 그 편지를 받고서는 사실 저와 우리 사역자 모두는 몇 일 동안 잠깐 두려움과 염려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를 받고 난 며칠 후 동일하게 우리 사역자들과 아침 모임을 하고 있는데 주께서 우리에게 또다시 말씀을 해 주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날 아침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시간에 저희 사역자들 가운데 19살 된 가장 어린 형제인 ‘간샴(Gansham)'이 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엉클! 왜 우리가 이 편지 때문에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거죠? 이 편지는 오히려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왜냐하면 이런 편지가 우리에게 온 것을 보면 이제 우리가 이 지역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우리의 영향력이 퍼지고 있다는 증거 아닌가요? 그렇기에 우리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지 않는가요?” 그 말이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말을 듣고 모든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시 일어나자고 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물론 조심은 하고 있지만 더욱 담대하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협이 우리에게 더욱 더 큰 용기가 되고 이 땅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우리의 열정을 더욱 강하게 하는 계기가 되며 이러한 위협에서 주께서 늘 지켜 주시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재정 이야기

지난 편지에 기도 부탁을 드렸던 델리 센터를 위한 건축을 위한 모금이 아직도 거의 채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의 7천만 원이 더 필요한 형편인데 사실 선교사가 재정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일이 진행되는 과정 속에 재정이 없어서 일이 중단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한 사역에 동역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목적헌금 계좌인 “외환은행 990-007955-844 예금주 : 침례해외선교회”로 송금해 주시거나 저희 인터넷 전화인 070-8251-2083으로 전화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이야기

문맹퇴치센터의 로얄앰버스더(R.A 왕의 사신들) 아이들은 믿음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지금은 방학을 해서 시골에 간 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이 아이들 가운데 이제 나이가 15세 이상이 넘어가면서 집에서 결혼을 시키려는 아이가 나오고 있고 또 학교를 못 가게하며 일을 시키려고 하는 상황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동안도 시골에 내려 보내서 그곳에서 결혼을 시킨다던지 일을 시켜서 다시 우리 센터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 아이들이 12학년 고등학교까지 졸업하여 사회나 교회에 좋은 일군으로 자라갈 수 있도록 이러한 어려움에서 잘 이겨 나올 수 있기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모하바트 스쿨은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졸업식을 잘 마치고 새로운 입학생을 받았는데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정원이 모두 차서 늦게 오는 학생들을 돌려보내고 있는 행복한 슬픔을 맛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통하여 학부모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며 지역사회에 더욱 좋은 관계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질병과의 싸움

우리 사역자 가운데 따라씽(Tara Singh) 전도사가 지난달부터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검사를 하고 약을 먹었지만 검사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나 몸은 더 많이 아파해서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정밀 검사를 받게 하고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검사 결과로 세 가지 병이 겹쳤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말라리아와 장티푸스, 황달이 동시에 걸려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따라씽 전도사는 저와 사역을 한지 벌써 6년이 넘어가는 정말 신실한 형제입니다. 결혼을 하여서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급하게 치료를 하고 있는데 온전히 완쾌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큰 사립 병원으로 옮겼기에 치료비도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필요한 치료비가 온전히 잘 채워질 수 있도록 손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슬픔과 기쁨이 있는 가족 이야기

저희 어머님께서 올해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셨습니다. 연세가 올해 88세로 작년까지만 해도 정정하셔서 일 년에 성경을 3-4번씩 읽으실 정도로 건강하셨는데 올해 갑자기 정신을 자꾸 놓으시고 해서 안타깝지만 요양원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갈수록 상태가 악화되어서 조만간에 요양 병원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그분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닥쳐오려고 하니 한꺼번에 밀려오고 있는데 저희 장모님이신 이선교사의 어머니께서도 지난 3년전 자궁암 수술을 하셨는데 그것이 전이 되어 배의 임파절에 다시 발병을 하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하던 중 다시 폐로 전이 되었다는 소식을 지난 주간에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수술도 어렵다고 말을 합니다. 기도하면서 정확한 진단을 하고 그 이후의 치료 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능력과 은혜로 온전히 완쾌됨을 경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단이는 이제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가기위해 한국에 들어와 인턴사원을 하고 있습니다. 7월중에 지원을 하고 아마 10월 중에는 군대에 갈 예정입니다. 군대 생활하는 동안 하나님을 깊이 있게 만나고 더 멋진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교지로 떠난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오래 한국에서 머물면서 생활하는데 영 어리벙벙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 격려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전화는 010-5811-2083번입니다.

은지는 이제 대학 입시를 위하여 불철주야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동일하게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갈 수 없다는 절박함 속에서 공부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 가끔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열심히 기도만 해 주고 있습니다. 그분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은혜로 잘 준비해서 대학에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갈렙은 1학년에 들어가서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공부도 잘 못하지만 열심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오직 한국말만 열심히 가르쳐 놓아서 영어나 힌디는 잘하지 못하지만 끝까지 한국말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말라서 제가 별명을 ‘소말리아’라고 붙여 주었더니 그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기는 ‘소말리아’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아프지 않고 지내고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다 보니 내용이 길어 졌습니다.

 

저희들은 여러 동역자님들의 사랑과 기도로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한번 더 고백합니다.

 

그분의 은혜 가운데 늘 풍성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바울 선교사 가족 드림

  • ?
    예사랑지기 2011.09.06 01:30
    기독교는 역시 핍박 속에서 꽃을 피우는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감사함을 외치는 것이 바로 기독교이기 때문이기에...
    더욱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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